■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홍현익 /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남북이 서로 총뿌리를 겨눴던 6.25전쟁이 일어난 지 오늘로 꼭 70년이 됐습니다. 하지만 전쟁의 흔적과 상처는 여전한 가운데 오늘 저녁 문 대통령이 어떤 대북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입니다.
위기의 남북관계가 북한이 일단 예고했던 군사행동들을 보류하면서 잠시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는데요. 하지만 북측은 언제든지 다시 긴장국면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뜻도 내비쳐서 앞으로 어떻게 해법을 찾을지 고민되는 시기입니다.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과 함께 전망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6.25전쟁 70주년이 됐는데요. 점차 잊혀져가는 전쟁이 되고 있다라는 얘기도 많이 듣게 됩니다.
그런데 지금 남북관계가 냉온탕을 오가고 있는데 말이죠. 오늘 문재인 대통령, 6.25 70주년 기념식에서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가 관심이에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홍현익]
일단 오늘이 전쟁이 일어난 날을 기념하는 70주년이기 때문에 다시 전쟁이 있어서는 절대로 안 되겠다, 평화가 소중하다는 것을 70년 전에 그 일을 생각해도 그렇지만 최근의 일을 생각해도 평화는 정말 소중한 것이라는 걸 새삼 느낀다.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 혼자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있고 그 상대와 약속은 지켜져야 된다. 우리 정부는 약속을 지킬 성실한 노력을 계속해 왔지만 우리 대한민국은 다원화된 사회이기 때문에 그것을 100% 지키지 못한 일이 일어나기도 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유감이다.
앞으로 더 남북 간의 역할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 그리고 단순히 평화만으로 되는 게 아니라 상호 협력을 통해서 한민족이 비록 갈라져 있지만 서로 호혜적인 이익을 증진하고 그래서 평화를 지킬 뿐 아니라 평화통일의 길로 나아가는 것이 돌아가신 선열들의 뜻을 잇는 것이 아니겠나 그런 내용들을 이야기하시지 않을까.
그러면 최근의 남북 관계 긴장감이라든지 이런 사태와 관련해서도 직접적인 언급을 할까요, 어떻게 보세요?
[홍현익]
직접 언급하기는 그들이 자기네가 우리의 세금으로 지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까지 시켰는데 사실 북한은 우리 측에 전단 살포를 사과하기를 바라는데 그걸 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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